경향신문 광고 썸네일형 리스트형 더 이상 우리는 어떻게 참을 수 있으며 더 이상 그들에게서 무엇을 바랄 수 있겠는가? 우리의 주장이 결코 그릇됨이 아닐진대 우리의 주장이 결코 비양심이 아닐진대, 우리는 어떻게 더 이상 자존을 짓밟혀 불명예스러운 삶을 계속 할 것인가. 7월 10일자 경향신문에서 보았던 이 광고가 생각났다. "더 이상 우리는 어떻게 참을 수 있으며 더 이상 그들에게서 무엇을 바랄 수 있겠는가?"라는 글귀의 무한반복. 진짜 더 이상 우리는 어떻게 참을 수 있으며, 더 이상 그들에게서 무엇을 바랄 수 있을까? 투표를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다. 투표를 잘하는 게 중요한 거다. 말귀가 통하는, 뽑을 사람을 잘 뽑는 게. 열사님들께 미안해진다. 말 그대로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 바쳤는데, 우리는 진짜 뽑지 말아야 할 인물들을 뽑아서 민주주의를 다 망치고 있구나. 이건 업보다 업보.ㅠ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