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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신체/NC다이노스

2012.6.5. 두산전

야구 자체가 목적인 구단을 만들고 싶다.
야구에 미치고 승리에 미치고, 프로로서 숙명을 다하는 구단이 우리가 추구하는 구단이다.
IMF때 야구에서 나오는 스토리를 통해 많은 용기를 얻었다.
이제는 그런 역할을 우리 9구단이 해야 한다.
사회적인 약자에 긍정적인 면을 줘야 한다.
사람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구단을 만들고 싶다.
앞으로 어려운 일들이 많겠지만 긍정의 힘을 믿는다.
우리에게 일하게 해준 대중의 지혜를 믿고 길을 걷겠다. 
- 김택진(NC 다이노스 구단주) 


야구선수가 꿈이었던 한 소년이 야구단을 창단했다.
내 고향에, 내가 좋아할 수 있는 팀으로.

NC 다이노스, 연고지 창원, 홈구장 마산종합 야구장

그리고 난 그 소년의 꿈에 같이 휩쓸리기 시작했다.
열정과 감동으로.

거침없이 가자,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두번째 직관, 야간 경기로는 처음.
낮야구와는 또다른 밤야구의 묘미를 즐길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낮경기보다는 밤경기가 더 좋더라.^^



경기 시작 6분전
오늘의 상대는 두산



경기 시작전 몸을 풀고 있는 우리팀 배터리
선발 투수인 이재학 선수는 이 날의 승리투수다.^^V



내가 아주 좋아하는 테이블석, 먹고 마시고 즐기기에 정말 정말 좋은 테이블석 +.+

아직은 자리가 듬성듬성하다, 하지만 곧 메워질거다.
가자, 만원으로~~



1회말 우리팀 공격, 1번 타자 발빠른 박민우 선수



소리만 듣고도 알아요, 잘맞은 공인지 아닌지를.

여담으로 파울공을 줍는 건 아빠의 몫.
공을 쫓아가는 모습을 보면 마치 아이 같지만, 공을 주워 아이에게 주는 아빠의 모습을 보면 역시 어른 ^^



받아랏, 나의 강속구~



Game Over
2점차 엔씨의 승리



선수들을 맞아주는 달감독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