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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

트루 블러드와 넘버스


1. 제가 좋아하는 얼음과 불의 노래를 HBO에서 드라마로 만든다는 소식에 HBO의 홈페이지에 갔다가 얼음과 불의 노래처럼 소설이 원작이고 인기가 자자한 트루 블러드를 봤습니다.
시즌 1을 보고 있는데, 오프닝 곡도 귀에 척척 감기고, 남주인공 빌도 그런대로 맘에 드는데, 여주인공 수키가 너무 맘에 안듭니다. 그러니깐 안나 파킨의 벌어진 앞니가 눈에 참 거슬리네요.
벌어진 앞니만 아니라면 참 예쁜데 라는 생각을 앞니를 볼 때마다 하고 있습니다.
정말 교정을 했더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ㅠㅠ



그렇지만 트루 블러드는 좋지 않았던 첫인상과는 달리 회가 거듭될수록 재미가 있습니다. 특히 수키의 호색한 오빠 제이슨이 너무 웃겨서 매회 즐겁습니다.
아직까지 제게 있어 트루 블러드는 주연커플보다 조연들이 재미있어서 좋네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등장인물은 라파예트입니다. 능글능글 맞은게 진짜 최고예요.^^


2. 그나저나 올 가을 제가 최고로 기다리고 있는 드라마는 다름 아니라 바로 넘버스 시즌 6이예요.
시즌 5 마지막회에서 드디어 찰리가 아미타에게 청혼했거든요.
하~ 좋아라.>.<
시즌 6에서는 결혼하겠지요? 결혼 못하면 안돼요.
이야기 꼬아버리면 저 정말 울어버릴 것 같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