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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운국 이야기

네 이름은 이강유 채운국 이야기 16 - 유키노 사이 지음/서울문화사(만화) 16권은 강유의 이야기군요. 이강유(李絳攸) 이부시랑, 수재이지만 엄청난 방향치라는 결점을 가진, 지독하게 방약무인한 명문 홍가의 당주이자 악명높은 이부상서 홍여심의 양자. 강유는 한 겨울에 산신에게 제물로 바쳐진 아이였는데, 나무에 묶여서는 산제물이라 떠나면 안된다는 아이를 여심이 발견하고는 데려와요. 성도 모르고 단지 강이라는 자기 이름 밖에 모르던 아이였어요. 그럴 수밖에 없는 게, 강유는 아직 어렸어요. 밭에 버려진 갓난아이였고, 데려다 길러준 양부모님도 나쁜 사람에게 살해당해, 강유는 이곳저곳 팔려 다니다 제일 마지막에는 산신에게 바쳐지는 산제물이 된거였거던요. 사실 양부모님은 강유를 강이 아니라 광(光-일본어에서 강이랑 광이 코우로 발.. 더보기
새 신을 신고 뛰어보자 팔짝 1. 오는 토요일에 사량도로 가족 모두(엄마 빼고) 등산을 가기로 했습니다.^-^ 산행하려면 등산 장비를 갖추어야 한다는 말이 나와, 전 돈 쓰는 것도 아깝고, 산에 가본 적도 없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청바지랑 운동화 신고 가면 안되겠냐고 했지만, 큰오빠가 청바지는 불편하다고, 등산복이랑 등산화를 구입하는게 낫다고 하더군요. 그리하여 지출 예정에도 없던 등산복이랑 등산화를 샀습니다.ㅠㅠ 모처럼의 가족 나들이니깐, 토요일 날씨가 맑았으면 하고 바라고 있습니다. (사량도래요^^, 정말 경치가 죽여주죠?) 2. 노무현 전 대통령 영결식날 채운이 떴다 하니, 채운국이야기가 생각났습니다. 그러니깐 전 채운국이야기의 채운이 이 채운인줄 모르고 있었는데 말이죠.^^;; (신비한 오색 채운) 오랜만에 다시 읽으니, 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