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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님은 봄비와 함께 꽃보다도 꽃처럼 6 - 나리타 미나코 지음/학산문화사(만화) 나리타 미나코님의 꽃보다도 꽃처럼 6권이 나왔어요. >..< 이때까지 꽤 많은 만화책을 읽었고, 매력적인 등장인물들도 많이 봐왔지만, 이 분만큼 매력적인 분도 없는 듯해요. 아~ 전 이 분을 굉장히 좋아해요(일단 제 이상형). 어디가 그렇게 좋냐 물으시면, 제 감정을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지만... 일단 근사한 외모, 옷빨도 최고고(수트도 무지도 잘 어울려요) 그리고 드러내놓고 내가 당신에게 친절을 베풀었어 하지 않는, 은근하게 친절한 성격도 좋아요. 정말 외모와 마음이 한결 같이 이쁜 분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그런데 만화책 .. 더보기
이 동영상이 전세계로 널리 퍼졌으면 좋겠어요 제44조 7 (불법정보의 유통금지) ■ 누구든지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정보를 유통하여서는 아니 된다. 1. ~ 2. (생략) 2의 2 공공연하게 사람을 모욕하는 정보 (이하 생략) ■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는 제1항에 따른 불법 정보의 유통방지를 위하여 불특정다수에게 공개되는 정보에 대하여 모니터링을 실시하여야 한다. (이하 생략) 불법 정보는 불확정 개념이고, 모니터링을 실시하여야 한다는 빼도박도 못하는 의무조항이고... 휴~ 불법 정보를 감시한다는 미명하에 우린 이제 국가의 감시를 당하며 살아야 한다는 건가? 딴나라당의 딴나라의원들은 이 법의 전문을 한번이라도 읽어봤을까? 읽고 제대로 이해하고 이 법을 통과시키려는걸까? 국민 여론은 무시, 그러면서 대의민주주의라고 큰소.. 더보기
고스톱의 경제학적 교훈 1. 낙장불입 - 한번 낸 화투는 절대 되가져갈 수 없다는 것을 통해 매몰비용의 원리를 가르친다. 2. 비풍초똥팔삼 - 현재에는 공짜가 없는 법. 선택의 기로에서 무엇인가를 포기해야 할 때, 포기할 것의 우선순위를 가르침으로써, 합리적 선택의 방법과 기준을 가르친다. 3. 밤일낮장 - 선택의 기준은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일깨워 모든 일은 때에 맞추어 해야 함을 가르친다. 4. 광박 - 인생을 살면서 적어도 하는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가는 때로는 큰 피해를 당할 수 있다는 점을 깨닫게 한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주택이다. 5. 피박 - 하나씩 놓고 보면 보잘것없어 보이는 것이라도, 여러 개가 모이면 엄청난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을 깨닫게 해서, 사소.. 더보기
예쁜 민호 난 첨 본 순간, 명민좌인줄 알았다.^^;; 정말 닮았는데, 나만 그런가...?? 꽈당 민호, 넘 넘 귀엽고,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예뻤으면 좋겠다.^-^ 더보기
악덕 판매자 알라딘에서 문자가 왔다. 판매등록하신 중고상품에 대해 주문발생/확인 후 발송요망 어떤 책이 팔렸는지 궁금해서 냉큼 확인을 해보니, 쇠종살인자, 여형사 K, 말없는 목격자가 팔렸다. 발송을 위해 책을 포장하려고 책장에서 꺼내보니, 아뿔싸, 문제가 생겼다. 난 책상태를 최상이라고 표시했는데, 말없는 목격자의 상태는 아무리 좋게 봐주려고 해도 최상은 아니다.ㅠㅠ 그래서 부랴부랴 구매자에게 문자를 넣었다. 주문하신 책 상태가 최상이 아니예요, 변색도 되었고, 최상인 책을 원하신다면 주문을 고려해보세요,라고... 그랬더니 구매자에게서 그냥 보내주세요,라는 답문이 왔다. 아~ 찝찝... 책을 등록하기 전에 미리 책 상태를 잘 살폈어야 했는데, 책장에 얌전히 잘 꽂아놓은 책이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ㅠㅠ 왠지 내가 .. 더보기
일당전제 나 마침 오늘 붕당정치에서 일당전제, 세도정치로 흐르는 조선후기 정치사 공부했거든. 딴나라당 너네들도 일당전제화 하고 싶어서 좀이 쑤셨니? 따라할 걸 따라해라, 쫌 왜 계속 민주주의에 역행하는 짓만 하냐.ㅠㅠ 뉴스보면서 밥먹는데, 가슴 가득 울화가 차서 소화가 안된다. 비싼 약도 먹고 있건만, 진짜 신경질나서 못살겠다. 더보기
이건 뭥미? 아침에 신문을 보다가 허걱한 뉴스를 봤다. 바로 이 뉴스 국방부와 육군은 16일 “오는 7월부터 세숫비누, 세탁비누, 치약, 칫솔, 구두약, 면도날 등 6개 품목을 병사들이 직접 구매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병사들에게 매월 1,386원을 일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산절감 차원이라는데, 저걸 다 구입하는데 겨우 매월 1,386원. 에라이, 정말 절약할 걸 좀 절약해라. 이건 정말 말도 안되는 거라 생각한다. 더보기
The heart asks pleasure first 기회가 된다면 다시 보고 싶은 영화. 문학선생님은 이야기를 굉장히 재미있게 해주셨던 분이셨는데, 우연찮게 선생님이 이 영화를 보셨다는 이야기를 하셨고, 우리는 수업하기가 싫어 이 영화를 이야기해 달라고 선생님을 졸랐었다.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우리들 사이에서는 이 영화를 보는 게 일종의 모험이자 도전이 되었는데, 나 또한 미성년자 관람불가 영화라 대여를 거절당할까 두려워하며, 비디오대여점에서 비디오를 빌려봤던 기억이 있다. 근데 솔직히 말하면 기대했던 거 비해 처음 이 영화를 봤을 때는 선생님이 이야기 해 주신 것만큼 재미있지는 않았다. 난 여주인공을 이해하지 못했고, 남편을 배신했다고만 생각했다. 근데 나이가 들어 어느날 문득 이 영화를 떠올려봤더니 생각이 바뀌더라. 이제는 여주인공을 이해할 수 있.. 더보기
작전 작전 - 이호재 결론은 역시나, 가치투자 아기자기한 맛이 있는 영화였다. 어렵지 않았고, 지루하지 않았고~ 더보기
블라블라 1. 이승만은, 그래 너 대한민국 대통령 해, 라고 하늘이 점지해준 인간 같다. 송진우 암살, 여운형 암살, 김구 암살, 신익희 급사, 조병옥 급사 이승만의 라이벌만 되면 죽는다가 정말 우스개 소리가 아니다.-_- 이승만에겐 천운이지만, 대한민국에겐 불운 2. 어제 도서관에서 『쾌도난마 한국경제』라는 책을 빌려와서 읽고 있는데, 이 책에서 대담하는 저자들의 말을 읽다보면, 무슨 이유로 노통이 그렇게 많이 씹히고 있는지 알 것 같았다. 그렇지만 1997년 외환위기를 불러온 건 김영삼 정부라고 말해두고 싶다. 원인은 제쳐두고 자꾸 김대중, 노무현 정부탓만 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아직 책을 다 읽지 않았으니 내가 성급하게 생각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신자유주의 정책을 펴고 있는 2MB의 위험성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