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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경주여행 - 석굴암 여행날짜 : 2013.9.6. 석굴암에는 한 쌍의 금강역사상이 있다. 얼굴 생김새나 자세, 옷차림 등이 데칼코마니처럼 좌우 대칭인 것 같다. 자세히 보면 입모양이 살짝 다르다. 본존상 방향에서 오른쪽 역사는 입을 벌리고 있고, 왼쪽 역사는 굳게 다물고 있다. 금강역사상의 입모양은 '철통수호'를 의미한다. 입을 벌린 쪽은 '아금강', 다문 쪽은 '훔금강'이라고 해서 알파와 오메가처럼 시작과 끝을 아우르고 있음을 상징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전체를 빠짐없이 지킨다는 뜻을 읽을 수 있다. 앗, 이럴수가. 하나도 놓치지 싶지 않아 그렇게 주의를 기울였는데, 종내는 놓치고 말았네, 아이고~ 석굴암에 다녀왔다. 오래전부터 가고 싶어했으나,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곳. 친구와 경주여행을 계획하면서 이번에는 꼭 가보고 말.. 더보기
에피톤 프로젝트의 이제, 여기에서 우연히 들은 소리를 괜히 흥얼대듯 무심코 접한 한 줄의 글에 이끌리듯 손 닿은 모든 것들이, 시간에 바래지 않길 나는 너에게 진심을 다해 말해 너를 끌어안고 순간에 맺힌 기억, 열 한 시간을 건너 이곳까지 널 찾아왔어 어떤 모습일지, 잊혀지진 않았을지 이제 여기에서 어떤 말들을 시작할까? 너를 끌어안고 시간을 담은 기억, 오래 망설였지만 이렇게 난 널 찾아왔어 나를 반겨주길, 환하게 웃어주기를 이제 여기에서 어떤 말들을 시작할까? 꿈같던 시간의 끝에 희미한 너의 모습이 나는 너에게, 다시 너에게 주남저수지에 갔다. 연꽃이 지고 있었다. 더보기
내 낡은 서랍속의 바다 내 낡은 서랍속의 바다 내 바다 속에는 깊은 슬픔과 헛된 고민들 회오리치네 그 바다 위에선 불어닥치는 세상의 추위 맘을 얼게해 때로 홀로 울기도 지칠 때 두 눈 감고 짐짓 잠이 들면 나의 바다 그 고요한 곳에 무겁게 내려가 나를 바라보네 난 이리 어리석은가 한치도 자라지 않았나 그 어린 날의 웃음을 잃어만 갔던가 초라한 나의 세상에 폐허로 남은 추억들도 나 버릴 수는 없었던 내 삶의 일부인가 나 어릴 적 끝도 없이 가다 지쳐버려 무릎 꿇어버린 바다 옛날 너무나도 고운 모래 파다 이젠 모래 위에 깊은 상처 하나 행복하고 사랑했던 그대와 나 생각만으로 웃음짓던 꿈도 많아 그런 모든 것들 저 큰 파도에 몸을 맡겨 어딘가 가더니 이젠 돌아오지 않아 바다 앞에 내 자신이 너무 작아 흐르는 눈물 두손 주먹 쥐고 닦.. 더보기
O holy night O Holy Night Oh holy night The stars are brightly shining It is the night of the dear Savior's birth Long lay the world in sin and error pining Till he appeared and the soul felt its worth A thrill of hope the weary world rejoices For yonder breaks a new and glorius morn Fall on your knees Oh hear the angel voices Oh night divine Oh night when Christ was born Oh night divine Oh night divine Trul.. 더보기
캐스커의 향 더보기
TWO MIX - White Reflection 명탐정 코난에 출연한 TWO MIX ^^ 더보기
남자의 자격 합창단의 애니메이션 메들리 더보기
남자의 자격 합창단의 넬라 판타지아 더보기
한사랑 실버 합창단의 그대 있는 곳까지 바람아 이 마음을 전해다오 불어라 내 님이 계신 곳까지~ 더보기
Sum41의 Still waiting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