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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 알천랑 오~ 어제는 왜 그동안 유신랑의 용화향도가 찌질한 취급을 받았는지, 왜 유신랑이 그토록 비재를 피하려고 했는지 그 이유를 명징하게 보여주던 화였습니다. 재수없게 느껴지던 청룡익도와 그리고 비천지도의 용맹, 대단하더군요. 특히 비천지도의 알천랑, 와우, 와우~ 상당히 멋졌습니다. 그에 비해 유신랑의 엄태웅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직은 매력적이다라는 생각이 들지 않더라구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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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국기 39화 - 경왕 요코의 초칙 요코 모두, 일어서도록! 케이키 주상...! 요코 케이키도 들어줬으면 해. 난 다른 사람에게 절을 받거나 사람 사이에 서열이 있는 걸 좋아하지 않아. 상대방의 얼굴이 보이지 않는 건 싫어. 다른 사람에게 고두받는 것도, 고두하는 걸 보는 것도 불쾌해. 케이키 기다려주십시오! 요코 이 이후에 예전, 제전 및 제반규칙이 있는 의식, 타국의 빈객을 맞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복례를 폐지하며, 궤례, 입례만으로 한다! 케이키 주상! 요코 벌써 결심했어. 케이키 업신여김 당한다고 분노하는 자들이 있을 겁니다. 요코 타인에게 머리를 숙이게 함으로써, 그걸로 자신의 지위를 확인하지 않으면 안심 못하는 자들따위, 내가 알 바 아니야. 그것보다도, 다른 사람에게 머리를 숙일 때마다 망가져가는 사람 쪽이 더 큰 문제라고, 나.. 더보기
티스토리 초대장을 나눠드립니다(완료) 성실히 티스토리를 운영해보고 싶으신 분을 초대합니다. 원하시는 분은 댓글에 E-mail 주소를 남겨주시면 초대장을 보내드립니다. 남겨주실 때에는 꼭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근데 초대장 받고도 메일 확인 안하시고 블로그 생성 안하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그런 분들께는 보내드린 초대장도 취소합니다. 이건 알아두셨으면 하네요. 더보기
대운하 건설참여기업 외면운동 - 대운하 건설참여기업 리스트 더보기
눈물이 납니다 정치가 썩었다고 고개를 돌리지 마십시오. 낡은 정치를 새로운 정치로 바꾸는 힘은 국민 여러분에게 있습니다. 더보기
비발디의 두 대의 첼로를 위한 협주곡 G단조 RV.531 비발디의 두 대의 첼로를 위한 협주곡 G단조, 전 특히 이 1악장을 좋아합니다. 더보기
09.6.14._무학산 무학산에 올라간다고, 일요일 새벽 5시 50분에 일어났습니다. 3시간이면 갔다온다해서 아침도 안먹고 움직였는데, 헐~ 밥심이 없어서인지 기운이 딸려서 한참을 헥헥 거렸습니다. 조금 가다 쉬고, 또 조금 올라 가다 쉬고, 내가 산에 왜 간다고 했을까, 하고 또 혼자 궁시령대며 자책을 하다가 정상에 올라갔더니, 와우, 하늘과 맞닿은 곳에 서 있는 기분이 끝내주더군요 ^^ 다만 아침안개가 껴서 바닷가 조망이 시원찮았다는게 아쉬웠습니다. 날씨 좋을 때 산 정상에서 해안변를 내려다보면 정말 끝내주게 좋은데 말이예요.ㅠㅠ 무학산은 신라시대의 학자 고운 최치원이 산세가 학이 춤추듯 나는 모습을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는데, 원래는 두척산으로 불려졌다고 합니다. 여러 코스 중 서원곡 - 암반약수터 - 걱정바위 - 정.. 더보기
플랜코리아에 가서 기부회원 신청을 하고 왔다 장 지글러의 『탐욕의 시대』를 읽고 나니, 플랜코리아에 가서 기부회원 신청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일단은 특별사업지원에 매달 만원씩 후원하기로 했는데, 내 형편이 나아지면 아동결연후원도 하고 싶다. 오로지 나만 생각했던 지난 날의 나를 반성한다. 나의 부족함은 잊은 체, 불평불평만 해대고 주어진 것에 감사한 마음을 가질 줄 몰랐던 나를 반성한다. 태만하고 나태했던 과거의 나를 반성한다. 더불어 성실하지 못한 지금 현재의 나를 반성한다. 나 자신을 돌봄으로써 남을 돌볼 수 있다는 것을, 남을 돌봄으로써 나 자신을 돌볼 수 있다는 것을 몰랐던게, 난 부끄럽다. 더보기
신뢰를 얻지 못하면 나라가 서지 못한다. 강의 - 신영복 지음/돌베개 자공이 정치에 관하여 질문하였다. 공자가 말하기를, "정치란 경제, 군사, 그리고 백성들의 신뢰이다." 자공이 묻기를, "만약 이 세 가지 중에서 하나를 버려야 한다면 어느 것을 먼저 버려야 하겠습니까?" "군사를 버려라", "만약 (나머지) 두 가지 중에서 하나를 버리지 않을 수 없다면 어느 것을 버려야 하겠습니까?" "경제를 버려라. 예부터 백성이 죽는 일을 겪지 않은 나라가 없었지만 백성들의 신뢰를 얻지 못하면 나라가 설 수 없는 것이다." 우리 사회는 지금 정부가 콩으로 메주를 쑨다해도 곧이 듣지 못할 상황으로 점점 치닫고 있는 듯하다, 휴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