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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

9회말 2아웃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야구는 9회말 2아웃부터 라는 말이 있는데, 오늘 광저우 아시안 게임 결승전을 보면서 그 말을 눈으로 실감했어요. 9회초 2아웃, 스코어는 이미 9:3 한국 공격으로 9번 타자가 타석에 들어섰을때 전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6점차면 안심할 정도고, 이번 9번 타자에서 공격은 끝나겠구나. 그런데... 9번 타자 손시헌 선수가 안타를 때리더군요. 그리고 그 뒤를 이은 1번 타자 정근우 선수 역시 안타를 때리며, 주자는 2루, 3루에. 순간 추가 득점에 대한 기대가 마구마구 커졌어요. 정말 점수를 더 딸 것만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일단 다음 타석에 들어설 선수가 무등산 날다람쥐라고 불리는 2번 타자 이용규 선수, WBC에서 이용규 선수의 끈질김을 봤기에 그 기대는 더 현실성 있.. 더보기
11월 17일 1. 1905년 11월 17일 을사늑약 체결 을씨년스럽다는 말이 을사년스럽다가 변해된 말이라는 걸 오늘 알았다. 105년 전 오늘이 을사늑약이 체결된 날이라는 것도. 2. 자유를 위한 한국의 투쟁 ★영국 기자 매켄지( Frederic Arthur Mckenzie)의 "자유를 위한 한국의 투쟁 "중에서(Korea's Fight for Freedom)★ 나는 그들이 휴대하고 있는 총을 살펴보았다. 여섯 명이 가지고 있는 총 중에서 다섯 가지가 제각기 다른 종류였으며, 그 중에 하나도 성한 것이 없었다. 나는 의병들의 조직을 물어 보았다. 그의 말에 의하면 그들은 사실상 아무런 조직을 갖추고 있지 않음이 분명하다. 그는 자기들이 어떤 보람 있는 일을 하고 있음을 시인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어차피 죽게.. 더보기
컬러테스트-끌리는 색의 왕을 하나 선택하세요 내 결과는... 정말 이런 왕이었으면 좋겠다.^^;; 더보기
今年の一文字 내년 운세를 알려주는 문자점을 봤습니다. 어흥님이 알려주신 제 글자는「一」 토끼님이 풀이해주신 뜻이 좋아서 기분이 아주아주 좋습니다.^---^ あなたの2011年の一文字は「一」です そんなあなたの2011年は、仕事や勉强で一番になれるかも。すぐ結果がでなくても焦らないで。 관심 있으신 분은 여기로 ^^ http://yubin-nenga.jp/hitomoji/index_off.html 더보기
추일서정(秋日抒情) 2010.10.17.일요일 마산 무학산 둘레길 탐방 더보기
[성균관 스캔들] 오프닝 뉴하트 Ver 와우~ 감탄~~ T^T 책 읽으면서 전, 오로지 〔선준만이 내 사랑〕파였는데, 드라마 보면서는 오히려 걸오랑 여림이한테 푹 빠졌어요. 유천인 제가 그렸던 선준이가 아니라서 정이 안가네요.ㅠㅠ 그래도 나쁘진 않아요, 유천이의 선준이도... 물론 제 선준이 보다는 덜 매력적이지만...^^ 더보기
[성균관 스캔들] 걸오 & 대물 전생 뮤직비디오 몽환의 숲 감탄 또 감탄~~ 더보기
아~ 미칠 것 같은 수족냉증 열심히 운동했어. 손도 많이 따뜻해졌지. 그래서 수족냉증도 많이 나았을 거라 생각했어. 하지만 그건 나의 착각이었어.ㅠㅠ 날씨가 쌀쌀해지니 느껴지더군. 발끝에 도는 차가움을... 나은 게 아니었어T^T 나은 게 아니었어ㅠㅠ 나도 이 아기처럼 열심히 운동해야겠다. 보고 있으면 마구마구 웃음이 나는 광고 ^-^ 진짜진짜 >.< 귀여워~~ 더보기
김무성 "일본인 관광객 줄어드니 독도문제 무시하자" 관련뉴스 :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439230.html 이 뉴스를 보고 이런 생각을 했다. 국회의원들 모아서 의정활동하기 전에 국사교육을 시키고, 시험을 쳐서 컷라인을 통과하지 못하면, 국회의원으로 활동하지 못하게 하는 게 어떨까하는... 대한민국, 정말 망조가 든 거 같아. 일본 속담에 거짓말도 반복하면 진실이 된다는 말이 있다더니(정확성의 여부는 모름), 일본은 정말 독도를 통해서 그 말이 이루어지는 걸 보여주고 싶은가 보다.-_- 더보기
10.8.3._가야산 불볕 더위를 자랑하는 요즘입니다. 8월 2일도 4일도 화창한 날씨였어요. 근데 하필 한달 전부터 가야산 만물상 보기로 등산을 계획했던 3일은 비가 살짝살짝 내리고 흐린 날씨가 되더군요. 태양이 이글이글 타는 날이 아니라, 산행하기는 좋은 날씨였지만, 산안개가 너무 자욱해, 아쉽게도 기대했던 만물상은 볼 수 없었습니다. 다만 선계가 있다면 이런 곳이 아닐까하는 경험을 했어요. 자욱한 안개를 볼 때마다, 이 짙은 안개 속 어딘가에는 전설에 나오는 신선들이 바둑을 두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38년만에 개방되었다는 만물상 코스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날씨가 나빠서 만물상을 볼 수 없을 것이라고 했던 관리인의 말에 실망하기도 했지요. 그러나 이런 날씨에서 산행하는 것 또한 나쁘지 않은.. 더보기